지난 20년간 멕시코 현지에서 치과의사로 활동하며 의료기기 사업을 운영해 왔습니다. 그동안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여러 해외 기업이 현지 진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보았고, 그 어려움에는 공통된 이유가 있었습니다.
첫째, 현지 바이어에 대한 의존입니다. 인허가(등록권)와 상표권을 현지 딜러에게 맡긴 뒤 바이어의 채무나 경영 문제가 발생하면, 인허가 이전이 어려워 파트너를 교체하지 못하고 사업을 중단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둘째, 임상적 설명의 어려움입니다. 의료기기 등록은 서류 번역을 넘어 제품의 임상적 맥락을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지 심사 관행에 맞춘, 심사관 중심의 서류 구성이 이루어지지 않아 심사가 길어지는 일이 많았습니다.
셋째, 타이밍입니다. 바이어와 MOU를 체결하고도 허가가 지연되거나 일정이 불확실해, 그사이 시장 상황이 바뀌어 사업이 무산되는 경우를 자주 보았습니다.
멕시코에서는 해외 프리미엄 의료기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으려면 현지 바이어에게만 의존하기보다 독립적인 인허가권을 먼저 확보해, 필요할 때 즉시 수출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야 합니다.
Kerator México는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했습니다. 단순한 서류 대행이나 등록 · 대관 업무를 넘어, 제품을 깊이 이해한 치과 · 외과 전문의가 임상적 설명과 등록·관리를 직접 담당하고, 법무·세무 전문가가 기업의 사업 권리와 리스크를 지킵니다.
모든 업무는 외주나 중간 단계 없이 같은 팀이 진행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 팀이 책임지기에 업무의 연속성이 유지되고, 서비스의 품질과 효율, 일정 또한 안정적으로 관리됩니다. 귀사의 제품이 가장 적절한 시점에 안전하게 멕시코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현지의 든든한 베이스캠프가 되겠습니다.
Kerator México 대표박정국